개발/🌏 열린정부 포럼

2024 세계열린정부주간 민관합동 국제포럼 연사 참여

정소은 2024. 9. 1. 16:23

 

 

이것두 5월달에 한 건데 이제서야 올린다아ㅎㅎ

밀린 블로그 우다다 올리기....

 

 

작년 겨울...

AIchemist 1기 스터디원들( 은별이, 유진님 )이랑 우리 학교 디자이너님( 나연님 )과

한국정책학회랑 연세대에서 주최한 '빅데이터 활용 미래 사회 문제 해결 공모전'에 나갔었는데

운 좋게 우수장려상을 받게 되었다🍀

(요놈도 블로그 올릴 예정)

 

우리 팀의 주제는 '피싱 범죄 공동 대응 앱 '이었고

머신러닝과 생성형 AI를 통해 피싱 범죄를 예방 및 피싱 범죄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공동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획이었다

 

 

 

그렇게 한참 잊고 있었는데 행정안전부에서 전화가 왔답..

미래 사회 문제 해결 공모전을 보고 연락하셨다면서

'공공데이터와 청년의 삶'을 주제로 연사 발표를 요청해주셨다..!

나는 우왕 하면서 당연히 하겠다고 대답했구

 

며칠 뒤에 메일이 왔다

오 여기 내 이름이 있다니..

다른 연사분들을 보고 잔뜩 쫄아버렸다...

나같은 머신러닝 공부 6개월차(저 당시) 쪼렙이 저 분들 사이에서 무슨 말을 해야 할까 매우 심란했던 거 같다

 

그래서 나와 저분들의 가장 큰 차별점이 무엇일지, 나만 할 수 있을 법한 이야기가 무엇일지 

으어어어어어어엄청 고민했던 거 같다

 

 

💡 그래서 내린 결론은...

괜히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번지르르한 전문적인 이야기 해대면서

번데기 앞에서 주름 잡는 짓하지 말고

내가 머신러닝을 공부하면서 느꼈던 데이터의 중요성과 

공모전을 준비할 때 뼈저리게 느꼈던 데이터 수집의 어려움에 초점을 맞춰서 이야기하는 것이었다

 

 

🗒 발표 대본 아웃라인


주제 선정 이유


: 간단하게

복선 깔기 - 주제 선정과 관련하여 뒤에 더 할 말 있다



개발 과정

**데이터세트를 어떻게 구축했는지** -> 어려움 : 수집이 얼마나 어려웠는지, 양과 질 두가지 관점에서

**데이터 전처리** -> 흩어져있는 출처에서 긁어 모은 데이터, 전처리 과정이 지난했다, 데이터 환경 제각각

머신러닝 개발 과정 -> 짧고 간단하게 / 머신러닝 개발에 데이터가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



청년의 입장에서 공공데이터에 대한 생각

공모전 하면서 데이터 수집 관련하여 어려웠던 부분 다시 정리, 강조



(대기업의) 데이터 수집 경로

자체 데이터

데이터 수집 인프라 탄탄



(청년의) 데이터 수집 경로

-> 공공 데이터 포털 / AI hub

-> 인터넷에 떠도는 데이터

-> 데이터센터 => 안에서는 인터넷 연결 안 됨, 시각화 자료만 가져나갈 수 있음



대기업과 청년의 데이터 수집이 얼마나 차이나는지



주제 선정 비밀

: 혹시라도 더 괜찮은 주제가 없을까 하면서 고민했던 과정, 데이터가 없어서 기각당함, 결국 데이터가 많은 주제로 회귀 

-> 데이터에 주제를 끼워맞춰야 할 지경 / 구축 가능한 서비스 제한적



결론

Garbage in, Garbage out
청년들은 새로 떠오르는 AI 기술을 이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제대로 구축된 빅데이터가 필요하다

 

 

그렇게 여차저차 발표 대본과 PPT(공모전에 제출했던 나연님의 피피티를 좀 수정했당)를 완성해나갔고

대망의 발표날...!

호달달달달 떨면서 준비한 내용을 발표했다

 

 

같이 가준 유진님이랑 은벼리

 

 

엄청 떨렸는데 준비한 내용은 다 말해서 만족했다

그리고 다른 연사분들의 발표를 들으면서 좋은 인사이트도 많이 얻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말은 '빅데이터와 사회를 연결하는 것은 창의력'

 

 


 

 

유튜브에두 올라갔다

(아무도 보지 마...)

https://www.youtube.com/watch?v=8rGwnFke_Bw&t=1245s

 

 

최근 행안부에서 또다시 비슷한 주제로 연사 요청을 받았다

이번에는 좀 더 내용을 보완 발전시켜서 완성도 있게 잘 마무리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