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MC 5기 지원 🖤

2023. 9. 14. 16:07개발/🖤 UMC 백엔드 과정 🖤

 

 

2학년 2학기에 들어오면서 본격적으로 백엔드 공부와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싶어서

개발 동아리를 나름대로 열심히 조사하기 시작했다

 

 

내가 개발 동아리에서 얻고자 하는 것은 강의 세션, 프로젝트, 네트워킹이기 때문에

이 세 가지 키워드를 위주로 정리해보았다

( 급하게 호다닥 조사한 거라서 정확하지 않을 수도.... )

 

현재 내 백엔드 스탯 ( 스프링 찍먹, JAVA 찍먹냠냠 ) 과 

앞서 말했던 개발 동아리를 지원하는 목적에 모두 부합하는

UMC 서버 파트(Spring)에 지원하게 되었다!

 

 

 

지원하는 과정에서 조사해본 UMC의 활동들을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학기 중에는 파트별 스터디를 통해 컴공 선배에서 제공하는 강의를 들으면서 워크북을 수행하고

방학에는 PM, Front-End, Back-End, Designer로 팀을 꾸려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 팀은 어떤 식으로 구성하는 거징..? )

이 외에도 네트워킹 데이와 다양한 해커톤이 열린다!

 

 


 

 

암튼 그래서 지원서를 쓰기 시작했다

 

지원서 질문은 아래와 같았다

 

1.  서버(백엔드)로서 진행했던 개발 프로젝트나 개발 관련 공부 / 스터디 등 경험 (500자 내외)

2.  UMC 지원 동기와 UMC 활동을 통해 기대하는 바 (500자 내외)

3.  UMC에 임하는 나의 각오 (300자 내외)

4.  런칭하고 싶은 앱/웹 서비스

+ )  현재 참여하고 있는 개발 프로젝트 개수, 배워본 언어

 

UMC에서 추구하는 가치 (도전, 평등, 자신감)에 맞춰서 각 항목을 채웠던 것 같다

지원서 준비 과정

1.  UMC 활동 조사
2.  UMC 지원 블로그 탐색 ( 'UMC 지원 후기' 검색해보면 꽤 나온다 )
3.  내가 지금까지 한 활동들 정리
4.  각 항목마다 쓸 소스들 정리

 

 

지원서 쓸 때 유의했던 점

1.  첫 문장

첫 문장을 눈에 확 들어오면서도 뒤에 나올 내용이 포함되도록 쓰려고 노력했다

 

2. 태도

열정열정을 베이스로 하고 겸손과 자신감의 균형을 잘 맞추려고 했다

자신감이 너무 과하면 약간 건방져 보이고

겸손이 너무 과하면 매력이 없다

 

 

그렇게 열심히 지원서를 쓴 결과

히히 면접을 볼 수 있게 됐다...

 

 


 

 

면접은 사실 좀 부끄러울 정도로 많이 준비를 하지 못했다

이번주가 유난히 해야 될 일이 많아서...  맞아요 핑계

 

그리고 왠지 붙을 것 같다는 요상한 느낌이 들었다... ( 사망 플래그 1 )

 

우선 자기소개 및 지원 동기랑 마지막에 할 말을 먼저 준비했다

요놈 준비하다가 시간 다 날아감 ( 사망 플래그 2 )

 

지원서를 꼼꼼히 읽으면서 나올 만한 질문을 뽑고 답변 키워드를 정리했다

 

블로그에서 기술 질문이 나오지 않았다는 말을 철썩 같이 믿고

기술 질문은 아예 준비를 하지 않았다 ( 사망 플래그 3 )

 

 

그리고 대망의 면접 날...

시원하게 말아먹었다 후후후후후후후후ㅜ후훟ㅎㅎ.... (사망)

 

우선 면접 때 나온 질문을 기억 나는 대로 정리해보자면

공통 질문
1.  자기소개 및 지원 동기
2.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
3.  협업할 때 갈등 해결 방법

파트별 질문
4.  JAVA에서 어노테이션이란?
5.  API와 RESTful API가 무엇인지?

개인 질문
6.  백엔드 스터디에서 배운 것, 백엔드 프로젝트 계획은 없는지

7.  어필 타임

 

각 질문에 대한 답변 시간은 45초~1분이 주어졌다

 

공통 질문은 나름 나쁘지 않았는데

2번에서 다른 면접자분들의 후덜덜한 백엔드 프로젝트 경험에(난 하나도 없는뒈...)

기가 스르륵 죽어서

굉장히 하찮은 내 프로젝트를 덜덜 떨면서 말했다

 

기술 질문은...

앞에 다른 면접자분이 말씀하신 거 앵무새마냥 따라 말한 것 같기도 하구

나름 아는 거 머릿속에서 쥐어짜서 말했다

 

개인 질문.....

뭐라 그랬더라..??

 

어필 타임은 나름 잘 말한 듯...

다른 분에 비해 실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오늘 면접을 통해 확실히 확인했고

그래서 더 필사적으로 스터디에 임할 것이라고 거의 빌면서 말했다

 

 

이렇게 면접을 얼큰하게 말아먹고 완전히 잊고 있었는데...

 

웅로마어리이;ㄹ;ㅣ리

;일;ㅚㅏㅗㅎ이ㅏ하다디

합격했다앙아아ㅏㅇ

열심히 하겠습니다아아아악

 

 


 

UMC  OT

 

29개 학교가 참여

이화여대는 한양대, 숙명여대, 동국대, 경기대가 속해 있는 헤지스 지부 소속

방학 프로젝트 팀 결성은 소속 지부 내에서 이루어지고

보통 서버 파트는 4명~6명이서 맡게 된다고 한다

백엔드 경험이 거의 없다 보니까 프로젝트 할 때 피해 끼치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좀 안심이 된다

 

전체 스케쥴

 

 

 

뒤풀이~~🎉🎉